딸꾹질을 하는 사람을 보면, 갑자기 놀라게 하면 낫는 다고들 한다. 그래서 아이들이 딸꾹질을 할 때, 갑자기 소리를 지르기도 하고, 혹은 강압적으로 멈추게 하려고 애를 쓰기도 한다. 이런 방법으로 신통하게 낫는 수도 더러 있다.

그러나 남은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도 당사자는 매우 괴로운 것이 딸꾹질이다.

멈춤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은 것은 말할 나위도 없다. 예부터 딱꾹질에는 여러가지 돈 안드는 민간 비방이라는 것이 전해 내려온다. 그러나 그런것들은 그다지 효용이없다. 다만 옛부터 내려오는 비방은 그것이 얼마나 괴로운 것인가를 말해 주는 좋은 증거이다.

딱꾹질은 남의 힘을 빌지 않고, 자기 혼자의 힘으로 멈추게 하는 비방이 있다. 물론 물을 마신다든가 하면 좋겠지만 마실 물이 곁에 없을 때에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비방이다.

좌우 어느 쪽도 좋다.

손바닥을, 다른 손 엄지로 누르듯이 문질러 보라

기적 같은 소리지만, 이 간단한 방법으로 딸꾹질은 십중 팔구 멋게 되어 있다.

언제 어떤 점잖은 자리에서 불쑥 나올는지 모르는 것이 딸꾹질이다. 혹은 맞선보러 간 처녀가 그 때문에 낭패를 하는 경우도 생각할수있다.

따라서 이런 비법은 꼭 알아 두는 것이 좋겠다.